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3-05-15 1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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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증권의 리테일(개인금융) 채권 판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은 15일 “WM(자산관리) 부문의 중심인 리테일 채권 판매가 5월 현재 7조 원을 돌파했다”며 “2022년 리테일 채권 판매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16조5천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 KB증권의 리테일 채권 판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KB증권은 이에 힘입어 WM개인자산 규모가 2021년 11조6천억 원에서 2022년 15조6천억 원, 2023년 5월 현재 18조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은 채권 판매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할 방안으로 ELS(주가연계증권)와 Wrap(종합 자산관리 계좌) 등 상품을 제시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실제 KB증권 채권 가입 고객들이 ELS 등 상품을 추가 가입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의 WM 부문 강화 노력이 점차 정착되고 있다”며, “KB증권은 고객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 고객 중심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명가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