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이 한국원양산업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이 5월11일 서울 한국원양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h수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한국원양산업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협은행은 11일 서울 한국원양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원양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련해 한국원양산업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협약에 따라 한국원양산업협회가 관리하는 주요 운전자금을 집행하게 된다. 소속 임직원 금융편의 제공과 경영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서비스 전반 등도 지원한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참치나 트롤 어업 등 각종 원양어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1964년 설립된 해양수산 유관 단체다. 세계 17개국 주요 항구에 어업기지 2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4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주거래 은행 협약을 늘려 나가고 있다. 2월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강 행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원양산업이 더 안정적 환경에서 조업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 동반성장 상생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협회 회원사 안정적 금융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