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매장 운영 돕는 서빙로봇 출시, 'LG 클로이 서브봇' 활용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4-25 15:4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신형 서빙로봇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장운영을 돕는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신형 서비스로봇 ‘LG 클로이 서브봇’을 활용해 새로워진 ‘U+ 서빙로봇’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매장 운영 돕는 서빙로봇 출시, 'LG 클로이 서브봇' 활용
▲ 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3세대 클로이 서브봇을 라인업체 추가한 'U+서빙로봇'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장운영을 돕는다. 사진은 LG유플러스의 서빙로봇 모습. < LG유플러스 >

U+서빙로봇은 LG전자 로봇 클로이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요식업 점주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내놓은 서비스다.

고객들이 경로를 설정해두면 클로이 로봇이 인공지능과 카메라로 장애물을 피해 음식과 물건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LG유플러스가 U+서빙로봇 라인업에 추가한 3세대 클로이 서브봇은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트레이를 갖춰 최대 40Kg까지 물건을 안전하게 나를 수 있다. 이 덕분에 식당에서 활용하게 되면 국밥이나 라면, 음료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더욱 안전하게 나를 수 있다.

U+서빙로봇은 테이블오더, 호출벨과 연동해 기존보다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이 테블에 놓인 태블릿PC 메뉴판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마친 뒤 호출벨로 로봇을 불러 그릇을 올리면 주방과 홀을 오가는 종업원의 동선을 대폭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테이블오더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식당뿐만 아니라 호텔, 골프장 등에서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LG유플러스는 U+서빙로봇 모바일 앱도 선보인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기존 서빙로봇 서비스에서는 로봇의 배터리 잔량과 활동량 등 기초적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U+서빙로봇 앱을 이용하면 특정테이블과 퇴식장소·대기장소·충전장소 등 필요한 곳에 원격으로 로봇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는 “U+서빙로봇 신규모델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서빙로봇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