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6일 오!정말] 하태경 "여당 역할 못해, 총선 때 제3의 정당 나온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4-06 16:4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6일 오!정말] 하태경 "여당 역할 못해, 총선 때 제3의 정당 나온다"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총선 때 제3정당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6일 ‘오!정말’이다.

위기의 여당
“총선 때 제3의 정당이 나올 겁니다. 사실상 여당 역할을 못하고 있는 거잖아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하며)

윤석열정부의 독주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는 국민의 마음이 모인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울산 남구 기초의원 보궐 선거에 최덕종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의미를 강조하며)

김기현의 승부수?
“최소 30석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본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 개편을 논의할 국회 전원위원회에 의원정수 감축을 제안하며)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마다 의원 정수를 ‘약방 감초’인 양 꺼내 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국회의원 수 감축 논의 제안이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편승하려는 것이라 지적하며)

여기는 사유화 저기는 사당화
“징계 사유화라도 한다는 것인지 아리송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윤리를 실추시키면 당 대표의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한 발언을 비판하며)

이재명 당 대표의 사당화를 희석시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차기 원내대표는 현재 당 지도부의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사람이 돼야한다고 주장하며)

“아무리 큰 조직도 분열하고 불화하면 패망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새 원내지도부가 편가르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모님 부르신 분?
“(한동훈 장관이) 오히려 나오면 땡큐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에서 한동훈 장관이 다음 총선에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한동훈 장관의 이모님 전략공천을 논의해보겠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남국 의원의 말을 비꼬며)
 
“국민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구조조정을 계속해야 한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전기·가스 요금 민당정 간담회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블랙핑크 아닌 블랙펑크
“블랙‘펑크’가 난 거예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부정적인 전망을 김성한 안보실장 사퇴에 거론됐던 걸그룹 ‘블랙핑크’에 빗대 표현하며)

“외교 의전상 상당히 이례적.”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피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으로부터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 초정을 받은 것은 과거 사례보다 더 높은 격식이라고 언급하며) 

한 번 친구는 끝까지 친구
“40년 지기라는 이유로 하자투성이 인사를 어떻게든 챙겨주려는 대통령의 우정이 눈물겨울 지경.”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아들과 딸의 입시 ‘아빠찬스’ 논란으로 낙마했던 정호영 경북대 의대 교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자 이를 꼬집으며)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