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해상, 1년 동안 지출한 의료비 따라 보험금 지급하는 보험 출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4-02 17:3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이 연간 의료비 지출 금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현대해상은 2일 전통적 보장방식을 바꾼 신개념 건강보험 상품 ‘메디컬플러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1년 동안 지출한 의료비 따라 보험금 지급하는 보험 출시
▲ 현대해상이 연간 의료비 지출 금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질병, 사고, 치료 방식 구분 없이 1년 동안 발생한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보험이 특정 사고나 질병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했던 것과 달리 연간 의료비 가운데 본인이 부담한 ‘급여’ 부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기존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임신과 출산, 선천성 질환, 신규 감염병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질병 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험료는 20년 만기 40세 기준 남성은 약 3만 원, 여성은 약 4만 원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메디컬플러스 건강보험은 특정 질환, 치료 위주의 1회성 보장을 벗어난 신개념 건강보험이다”며 “이 상품을 통해 미래위험을 대비하고 체계적인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