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8원 내린 리터당 1593.6원으로 집계됐다.
▲ 3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다섯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2주 연속 내린 리터당 1593.6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19주째 하락한 리터당 1521.8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12.6원 하락한 리터당 1521.8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19주째 내렸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5.9원 하락한 리터당 1670.5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566.6원이다. 직전 주보다 2.7원 내렸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601.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64.9원으로 가장 낮았다.
31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94.02원으로 전날보다 0.51원 올랐다.
3월 다섯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3.1달러 오른 배럴당 77.1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상업 원유재고의 감소, 미국 달러화 가치의 하락,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원유 수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