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증권의 적립식 주식투자 서비스 ‘주식모으기’의 누적 이용자 수가 60만 명을 넘겼다.
27일 토스증권은 3월 기준 현재 주식모으기 누적 이용자 수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64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27일 토스증권은 3월 기준 현재 주식모으기 누적 이용자 수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64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주식모으기는 국내와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 가운데 ‘매일’ 또는 ‘매주’ 꾸준히 투자하는 고객의 비중은 약 8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매일 주기’로 투자하는 유저가 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매주 투자’가 42.5%, ‘1달 주기’가 11.5%로 뒤를 이었다.
주식모으기 고객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종목은 테슬라였다. 애플, 스타벅스 그리고 유일한 국내주식인 삼성전자가 그 뒤를 이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고객들의 이용 지속성이 높은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며 “지난 1년 동안 침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것은 적립식 투자가 위험을 분산시키는 데 유효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