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토스뱅크 고객 600만 명 넘어서, "올해 흑자전환 달성 전망"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3-27 15:5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출범 1년 6개월 만에 고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여신 규모는 9조3천억 원, 수신 규모 23조2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 고객 600만 명 넘어서, "올해 흑자전환 달성 전망"
▲ 토스뱅크가 26일 기준 고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예대율 개선 속 손익분기점(BEP, break-even point)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토스뱅크는 26일 기준 여신잔액 총 9조3천억 원, 수신잔액 총 23조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3월 2조6천억 원이던 여신 잔액은 1년 동안 4배 가까이 늘었다. 

예대율도 44%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12.4%) 4배 가까이 개선됐다. 

토스뱅크는 올 하반기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그동안 신생 은행은 평균 3~4년의 기간이 흑자전환에 필요했지만 토스뱅크는 그 시간을 1년 이상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스뱅크는 26일 가입 고객 605만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3월 235만 명보다 약 2.6배 늘어난 고객 수다.   

토스뱅크는 이용 고객을 나이대로 살펴보면 20대가 26.8%로 가장 많았고 30대(23.1%) 40대(22.8%) 50대 이상(20.4%)에서도 고르게 이용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안정적인 자본 확충과 보유 여신 대비 안정적인 수신고를 바탕으로 성장하며 올해 흑자전환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고객 중심적 혁신 서비스와 고객의 금융 주권을 생각한 서비스와 상품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