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왼쪽)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가 발표한 한일 강제징용 해법에 서로 다른 견해를 나타냈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7일 ‘오!정말’이다.
강제징용 3자 변제 논란
“참으로 수치스럽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규탄 긴급 시국선언’에서 정부의 해법은 굴종, 굴욕적이라고 강조하며)
“
윤석열정부가 우리 기업의 주머니를 털어 일본 정부의 죗값을 대신 갚겠다고 한다.”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강제징용 ‘제3자 변제’를 비판하며)
“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폭탄처리반을 맡아서 EOD 슈트(폭발물 처리복)를 입고 폭탄 처리에 나선 것이다.”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한일 강제징용 합의는 2018년 일본 기업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 뒤 문재인정부가 방치한 상황을 해결한 것이라 주장하며)
“식민지배 받은 나라 중에 지금도 사죄나 배상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 말고 어디있나.”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페이스북에서 일본에게 사죄나 배상요구를 그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굶어 죽어도 그런 돈은 안 받는다.”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규탄 긴급 시국선언’에서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가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을 비난하며)
특검...가능할까?
“고양이에 생선 맡긴 격.”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특검임명권을 민주당에게 주어지게 돼있다고 지적하며)
“이제 검찰의 시간은 끝났다.” (김희서 정의당 대변인이 김건희 주가조작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여도 야도 원팀 힘드네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당도 망가지고 대통령도 힘들어지고 정말 어렵다.” (
황교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 오찬 회동 뒤 김기현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주장하며)
“그분들한테는 단일대오로 간다고 그러면 내년 총선의 희망이 보이는 모양이죠.”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강조하는 강성지지층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며)
일하고 또 일하고
“6일 동안 잠자는 시간 빼고 일만 하라는 얘기가 된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정부가 주당 최대 69시간이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주52시간제 개편은 노동자들의 ‘저녁있는 삶’을 빼앗는 것이라 비판하며)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주52시간제 개편은 근로자를 보호하고 기업이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동반성장 방안이라고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