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제일제당, '온실가스 저감 미세조류로 소재 개발' 호주 벤처에 투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3-01 10:4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해외 기업에 투자했다.

CJ제일제당은 1일 식물성 플랑크톤(미세조류)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기업 프로벡터스알지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온실가스 저감 미세조류로 소재 개발' 호주 벤처에 투자
▲ CJ제일제당은 1일 플랑크톤으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호주 스타트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프로벡터스알지는 2018년 설립된 호주 스타트업이다. 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기술을 활용해 식용 색소, 약품용 펩타이드 등 여러 소재를 개발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프로벡터스알지의 바이오 소재 제조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

또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의 미생물 발효기술 역량과 프로벡터스알지의 미세조류 대량생산 기술의 시너지를 모색하기로 했다.

미세조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면서 연료와 소재 등 유용물질을 만들 수 있는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는 "프로벡터스알지의 혁신적 탄소중립 기술과 CJ제일제당 바이오기술 경쟁력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 소재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