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주 만에 다시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7원 오른 리터당 1579.1원으로 집계됐다.
▲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주 만에 다시 오른 리터당 1579.1원으로 나타났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24.1원 내린 리터당 1584.9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14주째 하락했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0.7원 상승한 리터당 1655.4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울산으로 리터당 1545.1원이다. 직전 주보다 2.3원 올랐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587.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51.9원으로 가장 낮았다.
24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79.35원으로 전날보다 0.02원 올랐다.
2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2.5달러 하락한 배럴당 81.3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 재확인, 미국 달러화의 강세, 미국 상업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