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1.6%로 소폭 낮춰, 물가상승률 3.5%로 하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2-23 16:0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낮췄다.

23일 한국은행은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1.6%로 소폭 낮춰, 물가상승률 3.5%로 하향
▲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소폭 낮췄다.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정부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1.8%)나 현대경제연구원(1.8%), 국제통화기금(1.7%) 등의 전망치와 비교하면 낮지만 아시아개발은행(1.5%), LG경영연구원(1.4%) 등의 전망치보다는 높다.

한국은행은 향후 국내경제가 글로벌 경기둔화, 금리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상반기에 부진한 성장흐름을 이어가고 하반기 이후에는 중국과 IT 경기 회복 등으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은 기존 2.3%에서 0.1%포인트 높여 2.4%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3.6%에서 3.5%로 낮춰 잡았다.

올해 국제유가가 지난해보다 낮아지고 경기가 둔화하는 등 공급 및 수요 측면에서 물가 압력이 모두 약화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상당 수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 2.5%에서 0.1%포인트 높아진 2.6%를 기록할 것으로 바라봤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