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베이커리 특화매장을 확대한다.

롯데GRS는 22일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이는 엔제리너스의 베이커리 특화매장을 현재 20개 점포에서 올해 30개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롯데GRS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 베이커리 특화매장 30개로 확대

▲ 엔제리너스가 '베이커리 특화매장'을 올해 30개 수준으로 확대한다.


현재 서울 지역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점포 가운데 한 곳을 베이커리 특화매장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2월 안에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2021년부터 기존 매장을 해당 지역의 유명 제빵 브랜드와 협업한 매장으로 리뉴얼하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 매장들에서는 오전에 만든 베이커리 제품을 기반으로 한 간편한 식사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인테리어도 베이커리 특화매장 콘셉트에 맞게 꾸민다.

엔제리너스가 2022년 12월 베이커리 특화매장으로 만든 서울 수유역점은 리뉴얼 이후 올해 1월 매출이 2022년 1월보다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