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행권 올해 채용 늘린다, 상반기 4대 금융지주 1천 명 농협 500명 뽑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2-20 17:5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은행들이 올해 채용 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했다.

은행연합회가 20일 공개한 '국내은행 2023년 상반기 채용계획'에 따르면 20개 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2288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 
 
은행권 올해 채용 늘린다, 상반기 4대 금융지주 1천 명 농협 500명 뽑아
▲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이 2023년도 상반기에 채용인원을 늘린다. <은행연합회>

이는 2022년 상반기보다 약 742명(48%) 늘어난 규모다. 

은행연합회는 올해 연간 채용 규모도 약 3700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600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신규채용 인원 증가는 최근 명예퇴직 실시 등 인력효율화에 따른 신규채용 여력 확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은행별 상반기 채용 인원은 농협 500명, 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이 각각 250명이다.

은행연합회는 "국내은행은 우수인력 조기 확보 및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 등 공공적인 역할 이행을 위해 고졸채용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