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취약계층 이자감면 대상 확대, 금리 최대 절반으로 낮춘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2-20 11:4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취약계층 금융지원 대상을 늘린다.

2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기존 약정 이자를 낮춰주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의 대상을 3월부터 확대한다.
 
금융위 취약계층 이자감면 대상 확대, 금리 최대 절반으로 낮춘다
▲ 금융위원회가 취약계층 전반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존 대상은 34세 이하의 저신용 청년층이었으나 저신용, 실직 장기 입원, 재난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 등 모든 연령층으로 넓힌다.

해당 차주의 신용회복위원회 신속채무조정 연체 기간이 30일 이하이거나 연체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면 기존 약정 이자를 30~50% 수준으로 낮춘다. 금리가 연 10%라면 연 5~7%가 되는 것이다.

이들 차주는 또 상환 기간을 최대 10년 연장하거나 최장 3년 동안 상환을 유예받을 수도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