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이 주요 자회사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확정했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최고경영자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확정했다. |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최고경영자의 임기 만료에 따라 1월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으며 기존 후보군과 지주에서 추천한 후보군을 포함해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확정했다.
최고경영자 후보군은 부산은행 18명, 경남은행 21명, BNK캐피탈 22명 등이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앞으로 3회 정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추가로 연다.
우선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은 뒤 2월13일 개최 예정인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1차 후보군을 확정한다.
이후 2월 안으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또 열어 프리젠테이션 평가 및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후보군으로 압축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 이사회에서 이를 확정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최근 BNK금융 자회사 최고경영자 경영승계에 관심이 높은 만큼 자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