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23의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 따르면 7일부터 13일까지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통신3사는 갤럭시S23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제공을 약속하는 프로모션을 내세웠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3 구매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혜택을 담은 ‘KISS23’ 캠페인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3 사전예약 기간에 해당 스마트폰을 개통하고 응모한 고객 가운데 2323명을 추첨해 1등 14명에게는 호텔 VVIP 1일 체험권, 300만 원 상당의 한샘 바우처, 듀오 커플매칭 체험권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2등 33명에게는 BMW 드라이빙 체험패키지, 3등 55명에게는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 4등 720명에게는 배달서비스 ‘배달의 민족’ 1만원 상품권, 5등 1500명에게는 5천 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SK텔레콤 가입이 3년 이상된 고객 또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 이용고객이 갤럭시S23을 개통할 경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KT는 사전예약 구매자 가운데 모두 2300명을 대상으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전체 210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 구매고객 가운데 모두 200명에게 힙합 공연 ‘지니 울트라 콘서트’ 초대권을 준다.

KT는 사전예약과 일반구매 공통 혜택으로는 삼성맴버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5의 30% 할인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체험권, 윌라 오디오북 무제한 3개월 구독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와이낫 유플 위크 위드 갤럭시S23’이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의 ‘갤럭시S23 홍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을, 10명에게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를, 400명에게 삼성전자 정품 고속충전기 등을 준다.

LG유플러스의 온라인쇼핑몰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전체 5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갤럭시S23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1명에게는 보테가 베네타 카세트백을, 7명에게는 게임기 닌텐도스위치를 7명에게는 블록 장난감 레고 페라리 F40 등을 증정한다. 또한 갤럭시S23을 구매하고 온라인 후기를 작성하면 선착순 3천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통신3사에서 갤럭시S23 사전예약을 한 고객들의 개통절차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23의 공식 출시일은 17일로 정해졌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