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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기획력과 추진력로 좋아, 내부출신 전략전문가 [2023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1-2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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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성태는 IBK기업은행장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1962년 충청남도 서천에서 태어났다.

대전상업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부 미래혁신팀장, 비서실장, 미래기획실장, 종합기획부장, 마케팅전략부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동지역본부장을 지냈다.

소비자보호그룹장(부행장)과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을 거쳐 IBK기업은행의 자회사인 IBK캐피탈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IBK기업은행에 전무이사(수석부행장)로 복귀한 뒤 IBK기업은행장에 선임됐다.

기획과 마케팅전략 부서를 거친 전략 전문가다.

탁월한 기획력과 남다른 업무추진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다.

Chairman and CEO of Industrial Bank of Korea
Kim Sung-tae
경영활동의 공과


△IBK기업은행장 취임
김성태는 2023년 내부출신으로는 다섯 번째로 IBK기업은행장에 취임했다.

2023년 1월3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성태는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튼튼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을 통한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태는 2022년 12월30일 윤종원 행장에 뒤를 이을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김성태가 내부출신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금융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내정자는 내부출신 은행장으로서 안정적 리더십,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IBK기업은행의 핵심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나갈 적임자로 판단돼 IBK기업은행장 임명을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김 내정자는 IBK기업은행에 약 33년간 재직하면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정책금융 지원뿐 아니라 소비자 중심 업무관행 정착 등으로 IBK기업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금융업계 전반으로 확산된 ‘관치금융’ 논란에 부담을 느껴 김성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업계에서는 IBK기업은행과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 금융기관 수장 교체를 앞두고 친정부 인사를 최고경영자로 앉히려 하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IBK기업은행장의 유력 후보로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거명되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정부에서 낙하산 인사를 강행하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진퇴와 관련한 발언을 해 관치금융 논란이 한층 커졌다.
[Who Is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 IBK기업은행 실적.
△중소기업 대출 잔액 증가로 순이익 급증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며 순이익이 대폭 늘었다.

IBK기업은행은 2022년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963억 원을 냈다. 2021년 3분기보다 30.1% 늘었다.

2022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2조227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통한 고객 기반 강화와 성장 기반 확충에 힘입어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의 2022년 3분기 말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17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보다 6.8% 늘어났으며 시장점유율은 22.8%에 이르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0%, 총 연체율은 0.27%를 보였다. 1년 전보다 각각 0.05%포인트, 0.02%포인트 감소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이끌어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임명
김성태는 2020년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임명됐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2020년 2월20일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하며 김성태를 전무이사로 선택했다.

앞서 1월에 취임한 윤종원 행장이 10여 년 만의 외부출신 행장이어서 2인자인 전무이사 인사에 관심이 모아졌다.

전무이사는 중소기업은행법 26조에 따라 은행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행장을 보좌하며 노동조합과 소통하는 업무도 맡는다.

김성태는 기획·전략을 총괄하는 요직을 거치면서 금융위원회 관료들과 유대관계를 쌓아왔고 윤용로 전 IBK기업은행장 비서실장을 지내 임직원과 은행장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윤종원 행장과 윤용로 전 행장 사이에 인연이 있어 윤용로 전 행장이 윤종원 행장에게 김성태를 추천했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윤종원 행장은 윤용로 전 행장의 행정고시 6기 후배다. 둘 사이에는 재무부 등에서 경제관료로 일한 공통점도 있다.

IBK기업은행은 “(김성태는) 은행에 재직하며 인정받은 업무능력과 자회사 대표로서 거둔 성과를 고려할 때 윤종원 행장이 추진 중인 ‘혁신금융, 바른경영을 통한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IBK기업은행은 2020년 2월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에 대응해 김성태를 팀장으로 하는 디스커버리펀드 전담 TF를 구성해 운영했다.

2021년 IBK기업은행 이사회에 ESG위원회가 만들어지자 김성태는 여기에 위원으로 참여해 ESG경영에도 힘을 기울였다.

△IBK캐피탈 대표이사 선임
김성태는 IBK기업은행의 자회사인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맡았다.

IBK캐피탈은 2019년 2월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성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성태는 취임사에서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정립해야 한다”며 “경쟁우위에 있는 기업금융과 IB, PF, 할부, 리스 등 기업 부문에서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는 2019년 IBK캐피탈의 순이익을 전년 대비 20.2% 늘렸다. 이에 따라 순이익이 설립 후 최대인 1084억 원에 이르렀다.

IBK캐피탈은 1986년 창업 중소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2002년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전환했으며 신기술금융, 할부·리스, 기업금융 등을 취급하고 있다.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 자회사 가운데 이익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기업은행의 비은행 부문 실적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

△기업은행 입행
김성태는 1989년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IBK기업은행에 입행했다.

2009년 8월 전략기획부 미래혁신팀장을 맡은 뒤 KT와의 포괄적 업무제휴를 통해 제휴상품 공동개발 및 공동 마케팅, 채널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 새 지급결제 사업모델 창출 등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2009년 12월부터는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기 시작한 아이폰을 통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윤용로 전 행장 시절에 비서실장, 조준희 전 행장 시절에 미래기획실장으로 근무했다. 종합기획부장과 마케팅전략부장도 지냈다.

2014년 9월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을 맡은 뒤에는 안전보건공단 노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노동조합 재정관리시스템'을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으로 구축했다.

노동조합 재정관리시스템은 조합비 수납 관리에서 사업 수행에 따른 지출 관리까지 자금 관리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와 자금 운용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김성태는 이후 경동지역본부장을 거쳐 소비자보호그룹장(부행장)에 올랐다.

소비자보호그룹장으로서 2016년 3월 서울지방경찰청과 금융사기 근절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인 4월부터 영업점 창구에서 출금거래를 할 때 본부 금융사기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했다.

금융소비자보호부 금융사기 모니터링팀은 2016년 7월 경찰이 사기계좌 명의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와 수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고객 접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CS) 코치의 영업점 방문 컨설팅을 도입하고 영업점과 본부 부서에 특화된 CS 교육방송을 제작했다.

2017년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 3월 일본의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전문 중개회사인 니혼M&A센터와 ‘중소기업 M&A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중소기업 M&A 지원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관계 모색 △M&A 관련 전문인력 양성 △한·일 중소기업 간 M&A 지원 등의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023년 1월3일 서울 중구에 있는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위기가 이어지고 코로나19의 영향이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IBK기업은행의 성장을 이끌면서 중소기업 지원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는 2023년 1월3일 열린 취임식에서 IBK기업은행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소외계층 지원 등 기업은행에 주어진 본연의 역할 수행을 더욱 강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혁신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벤처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성태는 취임사에서 “중소기업의 살 길은 기술”이라며 “획기적 지원 제도와 서비스를 도입하고 신기술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려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김성태는 취임사에서 모든 사업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을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사업의 수익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노조와 관계 개선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IBK기업은행 노조는 IBK기업은행 사외이사에 노조에서 내세운 사람을 은행에서 추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사외이사는 IBK기업은행장의 추천으로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 윤석열 정부가 노조 활동에 대해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노조가 내세운 사람이 사외이사로 임명될 가능성은 낮아졌다.

게다가 정부가 2023년 하반기에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면서 IBK기업은행을 이전대상 기관에 포함시킬 경우 KDB산업은행에서 2022년부터 이어져온 노사갈등이 IBK기업은행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 평가
[Who Is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 2019년 12월2일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오른쪽)가 사단법인 위스타트에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급식 지원금을 전달하고 신동재 위스타트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 및 마케팅전략 부서를 거치며 은행 전반의 중장기전략과 경영목표 수립 및 평가 등을 담당한 전략 전문가로 평가된다.

맞춤형 영업전략을 수립해 경동지역본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미래기획실을 맡았을 때 삼성그룹의 구조조정본부를 연상시킬 만큼 권한이 막강했다고 한다.

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아 2018년에 기업은행이 역대 최대 순이익 1조7643억 원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2019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서 IBK캐피탈의 순이익을 전년 대비 20.4% 늘려 설립 후 최대 이익 1086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전무이사에 오르면서 IBK기업은행 주식 199주를 매입했다.

기획력이 탁월하고 업무추진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기업은행 길거리점포 사업
김성태가 미래기획실장으로 일할 때 추진한 길거리점포 사업이 손실을 크게 냈다.

김성태는 2011년 3월 조준희 당시 IBK기업은행장의 아이디어에 따라 길거리점포 사업을 시작했다.

길거리점포 사업은 점포수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의 노후화된 공중전화 부스 2천 대를 임차해 ATM 점포를 설치하는 것이었다.

기업은행은 2011년 6월 KT링커스와 길거리점포 시범사업 계약을 맺었고, 6개월 뒤부터 10년간 2천억 원대의 자금을 들여 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하지만 길거리점포 사업은 2017년까지 1684억 원을 투입해 손실 1662억 원을 냈다.

이 사업이 부스 제작업체인 큐브인사이트에 특혜를 주기 위해 시작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7년 2월16일 길거리점포 사업이 큐브인사이트라는 회사를 밀어주기 위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큐브인사이트의 설립은 2011년 6월인데 길거리점포 사업 계약체결과 시기가 겹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업은행이 큐브인사이트와 직접 길거리점포 관련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계약 과정에서 KT링커스, 큐브인사이트와 함께 계약 내용을 조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 2018년 3월29일 김성태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오른쪽)이 미야케 수구루 니혼M&A센터 대표와 일본 도쿄에 있는 니혼M&A센터 본점에서 만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89년 IBK기업은행에 들어갔다.

2008년 IBK기업은행 평촌아크로타워지점장을 맡았다.

2009년 IBK기업은행 전략기획부 미래혁신팀장(부장)이 됐다.

2010년 IBK기업은행 비서실장을 맡았다.

2011년 IBK기업은행 미래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IBK기업은행 종합기획부장에 임명됐다.

2013년 IBK기업은행 마케팅전략부장을 맡았다.

2014년 IBK기업은행 부산·울산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2015년 IBK기업은행 경동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IBK기업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부행장)이 됐다.

2017년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맡았다.

2020년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임명됐다.

2023년 IBK기업은행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81년 대전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이 2023년 1월3일 'IBK창공 마포'를 방문해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를 만나고 있다.
“중소기업금융이라는 핵심가치를 강화하고 고객·사회·직원을 위한 미래가치를 높여야 한다.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은행, 자회사가 함께 국내외 경쟁력을 제고하는 융합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2023/01/03, IBK기업은행장 취임식에서)

“현재 영업점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관련해 로드가 많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경영평가를 중단하는 것은 여러 문제가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영평가가 없다면 코로나 관련 지원을 열심히 한 직원, 지점에 대해 보상이 적절히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2020/04/01, 영업점 경영평가와 관련해)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정립해야 한다. 경쟁우위에 있는 기업금융과 IB, PF, 할부, 리스 등 기업 부문에서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혁신을 추진하겠다.” (2019/02/21, IBK캐피탈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참신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많아 심사하는 데 애를 먹었다. 학생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향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11/12/12, 금융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아이폰뱅킹은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강화해 기존 모바일뱅킹의 한계를 극복했다. 예금조회, 이체, 신용카드, 펀드, 외환 등 대부분의 개인 은행업무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관련 업체 및 국내외 은행권으로부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09/12/09, 아이폰뱅킹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통신 1위 사업자와 중소기업금융 1위 은행의 결합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통신료 인하 및 금리 우대, 복합지점 개설, 모바일뱅킹, 모바일증권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 (2009/08/14, KT와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맺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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