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KAI)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1시25분 코스피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날보다 6.36%(2950원) 오른 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날보다 1.40%(650원) 오른 4만7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7%(15.80포인트) 오른 2380.90을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업계 전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4분기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KF-21 개발사업, 수리온 4차 양산, 상륙기동헬기 납품 등 주요 국내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완만한 기체부품사업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한국항공우주는 2022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024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1년 4분기보다 매출이 1% 늘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한국항공우주는 2023년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2023년 FA-50의 폴란드 납품 본격화와 기체부품 매출 회복에 힘입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내사업도 KF-21, 소해헬기,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사업과 LAH(소형무장헬기) 초도양산 등을 통해 단단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만5천 원을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경남 사천 본사에서 '글로벌 KAI 2050’ 비전선포식을 열고 2050년 매출 40조 원,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한재 기자
2023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13일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25분 코스피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날보다 6.36%(2950원) 오른 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날보다 1.40%(650원) 오른 4만7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7%(15.80포인트) 오른 2380.90을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업계 전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4분기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KF-21 개발사업, 수리온 4차 양산, 상륙기동헬기 납품 등 주요 국내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완만한 기체부품사업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한국항공우주는 2022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8024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1년 4분기보다 매출이 1% 늘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한국항공우주는 2023년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2023년 FA-50의 폴란드 납품 본격화와 기체부품 매출 회복에 힘입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내사업도 KF-21, 소해헬기,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사업과 LAH(소형무장헬기) 초도양산 등을 통해 단단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만5천 원을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경남 사천 본사에서 '글로벌 KAI 2050’ 비전선포식을 열고 2050년 매출 40조 원,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