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CES2023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대거 선보인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2-28 10:3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세계 전자박람회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2023’에서 혁신적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CES2023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대거 선보인다
▲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플라스틱 올레드(P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이 적용된 운전석(디지털 콕핏) 모습. <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는 모빌리티 기술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처음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전장부품 및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을 세웠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가 수주형 사업의 한 축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플라스틱 올레드(POLED), 저온다결정실리콘 LCD와 같은 LG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에 기반한 차량용 디스플레이들이 대거 공개된다.

플라스틱 올레드는 유리 대신 탄성있는 플라스틱을 기판으로 사용해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 가볍고 구부릴 수 있어 곡면 디자인 구현에 적합하다.

저온다결정실리콘 LCD는 기존 LCD 패널과 비교해 대형화와 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LG디스플레이는 이와 함께 ‘무안경 3D계기판’, ‘시야각 제어기술’ 등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탑승경험을 제공할 혁신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신기술도 전시한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그룹장 전무는 “미래 자동차의 핵시부품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모비리티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