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12-27 0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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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1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20% 하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 27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20% 하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7일 오전 8시4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7% 내린 2161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0% 내린 156만8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14% 하락한 31만1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4.16%), 에이다(0.86%), 폴리곤(1.16%), 폴카닷(0.2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1.50%), 다이(-1.16%), 트론(-1.7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12월 마지막 주에 가상화폐 투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분석가들은 잠재적 역풍이 올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한다”며 “비트코인이 연말 이전에 지지선으로 1만7150달러(약 2187달러)를 유지하지 못하면 최악에는 1만3900달러(약1773만 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연휴 동안 대부분 자리를 비워 낮은 변동성을 보인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다음 상승장을 이끌 확신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