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4일 연속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35포인트(0.43%) 하락한 2382.8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내리며 11월7일 이후 한 달 만에 종가 기준 2390선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 등에 따른 해외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및 중국의 11월 수출입 쇼크 등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투자자가 지수 하락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장중 201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17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투자자는 201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 주가 흐름을 보면 금융(-1.1%)과 건설(-0.9%), 증권(-0.7%), 화학(-0.6%)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0.72%)과 삼성SDI(0.28%)를 제외한 8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SK하이닉스(-2.59%) 주가가 가장 많이 내렸고 네이버(-1.08%)와 LG화학(-1.02%), 현대차(-0.91%),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지수는 1.30포인트(0.18%) 하락한 718.1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은 전날 미국 나스닥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락 영향 등으로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코스닥시장에서 장중 각각 65억 원과 1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7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주가 흐름을 보면 통신서비스(-3.3%)와 통신방송(-1.8%), 비금속(-1.3%) 등이 많이 내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에코프로비엠(0.57%)과 셀트리온헬스케어(1.10%), 엘앤에프(1.38%), 천보(1.45%) 등 4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1.30%)와 에코프로(-0.81%), 펄어비스(-2.50%), 리노공업(-3.41%), 셀트리온제약(-0.46%) 등 5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HLB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3만1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9원 오른 1321.7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이한재 기자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35포인트(0.43%) 하락한 2382.81에 장을 마감했다.

▲ 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4일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내리며 11월7일 이후 한 달 만에 종가 기준 2390선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 등에 따른 해외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및 중국의 11월 수출입 쇼크 등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투자자가 지수 하락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장중 201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17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투자자는 201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 주가 흐름을 보면 금융(-1.1%)과 건설(-0.9%), 증권(-0.7%), 화학(-0.6%)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0.72%)과 삼성SDI(0.28%)를 제외한 8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SK하이닉스(-2.59%) 주가가 가장 많이 내렸고 네이버(-1.08%)와 LG화학(-1.02%), 현대차(-0.91%),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지수는 1.30포인트(0.18%) 하락한 718.1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은 전날 미국 나스닥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락 영향 등으로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코스닥시장에서 장중 각각 65억 원과 1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7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주가 흐름을 보면 통신서비스(-3.3%)와 통신방송(-1.8%), 비금속(-1.3%) 등이 많이 내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에코프로비엠(0.57%)과 셀트리온헬스케어(1.10%), 엘앤에프(1.38%), 천보(1.45%) 등 4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1.30%)와 에코프로(-0.81%), 펄어비스(-2.50%), 리노공업(-3.41%), 셀트리온제약(-0.46%) 등 5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HLB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3만1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9원 오른 1321.7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