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방배동에 2400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시 '방배13 정비계획안' 가결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2-12-01 11:1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단독주택밀집지역에 2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월30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총 236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35개 동을 짓는 내용을 담은 ‘방배1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방배동에 2400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시 '방배13 정비계획안' 가결
▲ 방배동 단독주택밀집지역이 2369세대 규모의 아파트 35개 동으로 바뀐다. 사진은 방배1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 <서울시>

계획안에 따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541-2번지 일대(면적 12만9891.4㎡)에 아파트 35개 동, 2396세대(공공주택 324세대)가 지어진다. 용적률 249.98% 이하고 최고 층수는 22층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에서 최고 16층에서 22층으로 층수 제한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보행통로가 확보되어 주변근린공원에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워질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매봉재산 방재시설인 사방지의 안전을 고려해 주변 공원을 늘리고 방배근린공원으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를 추가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방배동과 주변 주민들에게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도 건립된다. 키즈카페,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공공보행통로 주변에 집중배치 돼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방배13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방배동 주변에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게 돼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