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200만 원대 공방, FTX 창업자 직원에게 사과 편지 보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1-25 08:5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200만 원대에 머물렀다.

세계 3개 가상화폐 거래소였지만 지금은 파산한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직원들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다. 
 
비트코인 2200만 원대 공방, FTX 창업자 직원에게 사과 편지 보내
▲ 24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직원들에게 사과하는 편지를 보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5일 오전 8시3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4% 내린 227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5% 오른 164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07% 하락한 41만1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1.77%), 도지코인(-1.59%), 폴리곤(-2.27%), 폴카닷(-2.06%), 다이(-0.94%)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4.25%), 솔라나(0.9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 시세는 고요함 속에 1만6500달러(약 2188만 원)를 선회하고 있지만 향후 더 나은 상황이 다가올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며 “여러 비트코인 시세의 향후 예측은 1만4천 달러(약 1860만 원) 미만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CNBC는 23일(현지시각)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직원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샘 뱅크먼-프리드는 “여러분 모두와 고객에게 발생한 일에 관해 죄송하다”며 “FTX에 좋은 일이 일어나도록 좀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고 돌아갈 수 있다면 뭐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파산보호 신청 문서에 서명한 8분 뒤 수십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었다는 소식도 알게됐다”며 “우리는 상당한 자금을 모을 수 있었고 FTX를 구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샘 뱅크먼-프리드는 “나는 FTX가 투자자 신뢰를 잃고 고객들이 자금을 빼가면서 압박과 인출 앞에 얼어붙었었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