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4~28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원 내린 리터당 1663.5원으로 집계됐다.
▲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4~28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원 내린 리터당 1663.5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17.7원 상승한 리터당 1857.7원으로 나타났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17.7원 오른 리터당 1857.7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3.4원 하락한 리터당 1734.8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606.0원이다. 직전 주보다 1.8원 내렸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672.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35.6원으로 가장 낮았다.
28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61.71원으로 전날보다 0.60원 하락했다.
10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1.8달러 상승한 배럴당 90.8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91.0달러, 국제 경유 가격은 배럴당 135.8달러로 전주보다 각각 0.2달러, 1.6달러씩 내렸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중국 석유 수요 부진 우려, 러시아산 석유 가격 상한제 계획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