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토지주택공사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도 부천서 첫 입주 시작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0-23 12:1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사로 참여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처음으로 준공돼 입주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부천 원종동 295-1번지 일원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137세대(조합원 65세대, 일반분양 44세대), 지상 13층 아파트로 탈바꿈했다고 23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도 부천서 첫 입주 시작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사로 참여한 경기 원종 295-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처음으로 준공돼 입주가 시작됐다. 사진은 부천 원종지구 토지주택공사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연합뉴스>

이 사업은 2017년 토지주택공사가 조합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에 2018년 3월 조합설립부터 준공까지 4년7개월이 소요돼 기존보다 사업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일반적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경우 조합설립 이후 입주까지 7~8년가량 소요된다.

또한 토지주택공사가 공동시행사로 참여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총사업비의 90%를 연 1.2% 수준으로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았다. 

조합이 단독으로 정비사업을 진행하면 총 사업비의 50%, 공적 임대를 20% 이상 공급하면 70%의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공공이 참여하면 90%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상옥 국토부 도심주택공급협력과장은 "2023년에는 기금 예산을 올해보다 더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며 "민간재원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2차 보전지원 제도 시행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