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2%(22.64포인트) 상승한 2237.86에 거래를 마쳤다. 0.69%(15.21포인트) 오른 2230.43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상승폭을 늘렸다.
한국거래소는 “국내증시는 전날 미국증시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며 “원화강세가 5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모건 스탠리가 한국 주식 비중을 늘릴 때라는 전망을 내면서 외국인투자자가 순매수세로 돌아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현지시각 4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아시아·신흥국 주식 전략: 한국과 대만을 살 것’라는 이름으로 보고서를 내고 한국과 대만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새로운 사이클에서 가장 좋은 기회는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 시장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다”며 “신흥국과 아시아태평양 주식시장에서 1995년 이후 가장 긴 약세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2023년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2600, 저점을 2000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에 외국인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가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251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상승흐름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각각 1857억 원, 7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업종 전반에서 강세가 나타났는데 비금속(5.1%), 종이목재(4.2%), 기계(2.5%), 화학(1.8%) 업종 주가가 올랐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54%), LG에너지솔루션(1.92%), SK하이닉스(0.11%), 삼성바이오로직스(0.62%), LG화학(4.11%), 삼성SDI(2.81%), 현대차(0.56%), 기아(0.56%), 네이버(1.84%), 카카오(0.55%) 10개 종목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02%(20.67%) 크게 올라 706.01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 코스닥지수가 700을 회복한 것은 9월23일 이후 8거래일만의 일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1358억 원, 기관투자자의 2423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423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단기 차익실현에 나섰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9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5.80%), 엘앤에프(8.64%), HLB(2.65%), 카카오게임즈(0.24%), 에코프로(7.31%), 펄어비스(2.35%), 셀트리온제약(1.58%), 리노공업(7.01%), 스튜디오드래곤(2.59%) 주가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정희경 기자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2%(22.64포인트) 상승한 2237.86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연합뉴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2%(22.64포인트) 상승한 2237.86에 거래를 마쳤다. 0.69%(15.21포인트) 오른 2230.43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상승폭을 늘렸다.
한국거래소는 “국내증시는 전날 미국증시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며 “원화강세가 5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모건 스탠리가 한국 주식 비중을 늘릴 때라는 전망을 내면서 외국인투자자가 순매수세로 돌아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현지시각 4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아시아·신흥국 주식 전략: 한국과 대만을 살 것’라는 이름으로 보고서를 내고 한국과 대만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새로운 사이클에서 가장 좋은 기회는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 시장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다”며 “신흥국과 아시아태평양 주식시장에서 1995년 이후 가장 긴 약세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2023년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2600, 저점을 2000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에 외국인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가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251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상승흐름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각각 1857억 원, 7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업종 전반에서 강세가 나타났는데 비금속(5.1%), 종이목재(4.2%), 기계(2.5%), 화학(1.8%) 업종 주가가 올랐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54%), LG에너지솔루션(1.92%), SK하이닉스(0.11%), 삼성바이오로직스(0.62%), LG화학(4.11%), 삼성SDI(2.81%), 현대차(0.56%), 기아(0.56%), 네이버(1.84%), 카카오(0.55%) 10개 종목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02%(20.67%) 크게 올라 706.01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 코스닥지수가 700을 회복한 것은 9월23일 이후 8거래일만의 일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1358억 원, 기관투자자의 2423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423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단기 차익실현에 나섰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9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5.80%), 엘앤에프(8.64%), HLB(2.65%), 카카오게임즈(0.24%), 에코프로(7.31%), 펄어비스(2.35%), 셀트리온제약(1.58%), 리노공업(7.01%), 스튜디오드래곤(2.59%) 주가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