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은 저소득층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소득 및 자산기준을 만족하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가구기준 450만 원) 이하, 총자산가액 3억2500만 원 및 자동차가액 3557만 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에는 우선공급이 가능하다.
국민임대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위치한 ‘성남판교대장 A-9블록’에서 221호가 공급된다.
공급 단지는 9층~17층, 전용면적 29~46㎡, 4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공급호수별 면적은 29㎡ 69호, 38㎡ 67호, 46㎡ 85호 등이다.
모집일정은 △공고(10월 말) △신청·접수(10월 말~11월 초) △당첨자발표(2023년 2월) 등으로 2023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10월에도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국민,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며 “앞으로도 시세 대비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국민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