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비엘바이오 파킨슨병 신약 미국 임상 신청, 이상훈 "사노피와 협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0-04 13:3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본격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을 추진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9월30일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파킨슨병 신약 미국 임상 신청, 이상훈 "사노피와 협력"
▲ 에이비엘바이오는 4일 파킨슨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1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임상에서 만 18세부터 55세 사이 건강한 성인 68명을 대상으로 ABL301 단독요법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ABL301에 대한 10억6천만 달러 규모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ABL301은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인 뇌내 단백질 알파-시뉴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치료제를 혈액뇌관문(BBB) 너머로 전달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플랫폼기술 ‘그랩바디-B(Grabody-B)’가 적용됐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사노피와 긴밀히 협력해 ABL301의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퇴행성뇌질환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