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로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저점에 도달했고 이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보유를 늘리려 한다는 보도가 나온다.
▲ 4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저점에 도달했고 이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보유를 늘리려 한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4일 오전 8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68% 오른 2828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19% 오른 190만9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39% 상승한 41만3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80%), 에이다(1.25%), 솔라나(1.21%), 도지코인(1.33%), 폴카닷(2.85%), 폴리곤(3.49%), 트론(0.24%), 유니스왑(5.2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9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거대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옮겼다”며 “이는 종종 낙관적 신호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데 더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저점에 도달했다고 여겨져 투자자들은 상승세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