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6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해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 22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해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2일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0% 내린 265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16% 내린 179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64% 상승한 37만9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64%), 솔라나(-0.61%), 도지코인(-0.41%), 폴카닷(-0.39%), 폴리곤(-2.5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0.90%), 다이(1.55%), 트론(0.53%), 아발란체(0.7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미래 이자율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추정과 경제 성장에 관한 낮은 기대는 자산가치 평가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상화폐와 기타 위험자산은 계속해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