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영국 조문 마치고 뉴욕 도착, 21일 새벽 유엔총회 연설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9-20 11:4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영국 조문 마치고 뉴욕 도착, 21일 새벽 유엔총회 연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미국 뉴욕 존F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일정의 두 번째 국가인 미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후 8시경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인사를 나온 박진 외교부 장관과 조태용 주한미국대사, 황준국 주유엔 대사, 정병화 주뉴욕총영사 등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2일까지 뉴욕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한미 정상회담, 경제외교 등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제77차 유엔총회 첫날인 20일 오후 전체 회원국 가운데 10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유엔총회의 중심 주제는 ‘분수령의 시점’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전통적·비전통적 안보 위협으로 유엔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 아래 자유민주주의 국가들 사이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기조 연설 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북한 핵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동포간담회 일정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21일 저녁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국 정상들을 초청하는 연회에 참석해 다자외교 무대를 넓힌다.

21일 외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계획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데 이 밖에 1~2개 양자 정상회담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경제외교 일정도 계획돼있다. 

윤 대통령은 ‘북미지역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서 미국 대기업들에 새 정부의 투자 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외국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뉴욕대학이 주최하는 ‘디지털비전포럼’에서는 한국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K-브랜드엑스포’에서 중소기업 소비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한미스타트업서밋’에서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과 미국 대기업·벤처캐피털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