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스톤사이언스, 미국에서 유방암 치료백신의 임상2상 승인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8-24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스톤사이언스가 미국에서 암 치료백신 임상2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애스톤사이언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방암 치료백신 ‘AST-301’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톤사이언스, 미국에서 유방암 치료백신의 임상2상 승인받아
▲ 애스톤사이언스는 암 치료백신의 미국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암 치료백신은 암 병력이 있는 환자의 암 재발을 막는 동시에 암 치료제 역할도 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애스톤사이언스는 AST-301이 기존 항암제와 비교했을 때 부작용이 거의 없고 면역이 장기간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임상1상을 통해 AST-301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입증했다.

이번 임상2상은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저발현 유방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준 치료제인 ‘젤로다’ 또는 ‘키트루다’와 병용투약을 하게 된다. HER-2는 암세포 분열을 빠르게 하는 단백질이다.

애스톤사이언스는 미국뿐 아니라 호주, 대만에서도 임상2상을 승인받아 환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정은교 애스톤사이언스 최고의학책임자(CMO) 상무는 "암 생존자들을 위한 치료 이후 관리와 재발 방지, 전반적 삶의 질 회복에 애스톤사이언스의 암 치료백신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