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3천만 원대 머물러, 미국 금리인상 예상에 가상화폐 하락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07 11:4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천만 원대를 유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더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에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시세 3천만 원대 머물러, 미국 금리인상 예상에 가상화폐 하락
▲ 7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7월 미국 고용보고서가 긍정적으로 발표돼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더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전 10시4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1% 내린 3048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62% 내린 223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67% 하락한 41만1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63%), 에이다(-0.50%), 솔라나(-1.50%), 폴카닷(-1.75%), 도지코인(-2.71%), 폴리곤(-1.3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61%), 아발란체(5.05%)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노동부가 5일(현지시각) 발표한 7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놓고 가상화폐 시세가 초반에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 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52만8천 개 늘어나 기존 예상치 25만 개를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예상치인 3.6%보다 낮은 3.5%로 나타났다. 

코인데스크는 “긍정적 고용 데이터는 향후 연방 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더 올릴 여지를 준다”며 “금리 인상 예상에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