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법무부, 16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 열어 후보자 3~4명으로 압축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8-05 19:5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 인선을 위한 회의가 16일 열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16일 오후 2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천거된 검찰총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에서 후보자들을 3~4명으로 압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 16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 열어 후보자 3~4명으로 압축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8월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한덕수 국무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후보추천위가 열리는 것은 7월19일 검찰총장 후보자 국민천거가 끝난 뒤 약 한 달여 만이다. 김오수 전 총장 퇴임(5월6일) 후 103일째 추천위가 소집되는 것이기도 하다.

통상적으로 추천위 소집은 천거 종료 일주일 전후로 이뤄져 왔지만 여름휴가 일정 등으로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무부는 7월12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천거로 검찰총장 후보를 추천받아 검증 절차를 진행했다. 

추천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김진태 전 총장이다. 

추천위는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과 김 전 총장 외에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추천위가 3명 이상을 최종 후보군으로 추천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들 가운데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내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하게 된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현직 검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검찰 내부 인사 중에선 여환섭 법무연수원장(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25기), 노정연 부산고검장(25기),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27기) 등이 거론된다.

외부인사로는 한찬식(21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배성범(23기) 전 법무연수원장,  구본선(23기) 전 광주고검장, 조상철(23기) 전 서울고검장, 조남관(24기) 전 법무연수원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권준ㅅ 양심선언
민주당 권준수는 불법 뇌파기술 이용해 환자 입막아 의료범죄 발설막는 상황에 대해 자수하고 언론에 공개하도록   (2022-08-09 06: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