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간편결제 이용액 1년간 35% 급증, 서비스 만족도 1위는 삼성페이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8-03 16:4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간편결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간편결제 서비스 중 삼성페이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결제 이용액은 1년 만에 35% 가량 증가했고 간편결제 건수는 전체 결제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간편결제 이용액 1년간 35% 급증, 서비스 만족도 1위는 삼성페이
▲ 간편결제 서비스 중 삼성페이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 <삼성전자> 

3일 한국소비자원은 간편결제 서비스 상위 5개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5월10일부터 17일까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경험자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상위 5개 사업자별로 이용자 300명을 할당해 조사한 결과 삼성페이의 종합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자 5곳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85점이었다.

각 사업자별 만족도는 삼성페이가 4.06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네이버페이 3.89점, 토스페이 3.86점, 카카오페이 3.78점, 페이코 3.67점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4492억 원이었던 하루평균 간편결제 이용액은 2021년 6065억 원으로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 건수는 1454만 건에서 1981건으로 36% 늘었다.

소비자들이 10회 결제를 하는 동안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는 5.21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빈도는 10회 가운데 3.54회에 그쳤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소비자들이 실물 지급 수단이 없어도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결제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