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원장 김주현 "정책금융기관이 미래전략산업에 지원 강화해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8-02 12:1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주현</a> "정책금융기관이 미래전략산업에 지원 강화해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일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정책금융기관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정책금융기관장과 만나 혁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일 금융위원회에서 정책금융기관 8곳의 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우리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산업 및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정책금융기관들은 윤석열정부의 분야별 산업전략이 세워지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책금융기관들은 올해 안에 디지털·글로벌 공급망 등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에 125조 원 규모의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의 이행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여건 악화로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고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코로나19 피해 대출자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만료에 대비해 정책금융기관이 선도적으로 연착륙 방안을 강구해 달라”며 “취약부문 지원 가능한 추가 대책을 미리 고민하고 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권남주 자산관리공사 사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참석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