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덕수 "법인세 낮추고 가업승계 활성화 위해 세제 개편하겠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7-20 19:2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국무총리가 법인세 인하와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편에 힘을 싣는다.

한 총리는 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최고경영자(CEO) 제주하계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세제와 노동·환경·교육 분야의 규제개혁부터 박차를 가하겠다”며 “자본과 기술의 세대 사이 이전을 활성화하는 가업승계 관련 세제를 곧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법인세 낮추고 가업승계 활성화 위해 세제 개편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가업승계 관련 세제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인하하고 투자와 일자리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을 포함해 기업의 경영 활동을 과도하게 위축하는 법령도 합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동 관련 규제 변화도 예고했다.

한 총리는 “획일적 근로시간과 임금 관련 규제를 보다 유연하게 개선하겠다”며 “법에 명시된 근로자의 권리는 보호하되 거대노조의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협의 단계에 이른 사안은 조만간 국민들께 그 성과를 말씀드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기술개발과 투자 촉진, 핵심 인재 양성과 같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언제든 저에게 직접 건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