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여섯번 째)이 1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예수금 400조원 및 콕뱅크 9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식에서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인 농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농협상호금융이 예수금 400조 원을 넘어섰다.
농협상호금융은 1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예수금 400조 원 및 콕뱅크 900만 가입고객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6월 농협상호금융은 국내 금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예수금 400조 원을 확보했다.
앞서 농협상호금융은 2018년 예수금 300조 원을 국내 금융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달성했다.
농협의 생활금융 플랫폼 ‘NH콕뱅크’도 5월 말 기준으로 가입고객 900만 명을 확보했다.
금융권 최초로 은행 서비스에 농축산물 구매와 같은 유통 서비스를 결합하고 준조합원 비대면 가입, 영농정보 제공 등 농협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가입고객 확대에 영향을 줬다고 농협상호금융은 설명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늘 편히 찾을 수 있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사업 성장을 이뤄 예수금 500조 원 및 콕뱅크 천만고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