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공군 블랙이글스 세계 최대 에어쇼 최우수상 인기상 동시 수상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7-18 12:3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군 블랙이글스 세계 최대 에어쇼 최우수상 인기상 동시 수상
▲ 영국 리아트(RIAT) 에어쇼에 참가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7일 영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우즈(Red Arrows)와 우정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세계 최대 군사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공군은 블랙이글스가 15일부터 17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리아트(Royal International Air Tatoo·RIAT) 군사에어쇼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71년 처음 개최된 리아트 에어쇼는 영국 페어포드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군사 에어쇼로 ‘리아트 에어쇼 2003’은 535대의 항공기가 참석해 역대 가장 큰 군사 에어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17개국에서 항공기 266대와 승무원 1500여 명이 참가했다.

블랙이글스는 2012년에 이어 두번째로 행사에 참가했는데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받게됐다.

블랙이글스는 주최 측의 공식 초청으로 리아트에 참가해 15일부터 사흘 동안 하루 1회 25분의 에어쇼를 펼쳤다. 블랙이글스는 참가 첫날 페이포드 하늘에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 8기의 항공기가 하나의 비행기처럼 일치된 기동을 펼치며 항공기의 전·후면을 보여주는 웨지롤(Wedge Roll) 등 고난도 기동 24과목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16일에는 영국 버턴어폰 트렌트(Burton upon Trent)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비행을 펼쳤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영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스(Red Arrows)와 함께 우정비행을 선보였다. 
 
블랙이글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 참가해 편대를 이뤄 비행하는 플라이바이(Fly-By) 비행을 선보인다. 김대철 기자
공군 블랙이글스 세계 최대 에어쇼 최우수상 인기상 동시 수상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7일 영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우즈(Red Arrows)와 우정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공군 블랙이글스 세계 최대 에어쇼 최우수상 인기상 동시 수상
▲  영국 리아트(RIAT) 에어쇼에 참가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7일 영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우즈(Red Arrows)와 우정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공군 블랙이글스 세계 최대 에어쇼 최우수상 인기상 동시 수상
▲ 블랙이글스가 1일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요빌 상공서 기동하는 모습. <대한민국 공군>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