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7-13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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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한국야구협회(KBO)의 공식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를 만든다.
두나무는 네이버, 라운드원 스튜디오와 함께 구성한 두나무 컨소시엄이 한국야구협회 대체불가토큰 디지털 사업의 단독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
두나무는 KBO NFT 디지털 사업이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 개발 및 KBO 리그의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와 새로운 형태의 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22일 KBO 리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상품을 발행하는 플랫폼 ‘크볼렉트(KBOLLECT)’를 출시한다.
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공식 파트너 선정은 KBO가 두나무 컨소시엄의 기술-가격 부문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
이번 공식 파트너사 선정으로 두나무는 NFT 거래를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전시 사이트 구축 및 마케팅을, 라운드원 스튜디오는 KBO 리그 선수들의 NFT 카드 제작 등을 담당한다.
두나무 컨소시엄 관계자는 “KBO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NFT 서비스를 개발해 야구팬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두나무 컨소시엄을 통해 KBO 리그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는 물론 NFT 콘텐츠 대중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