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G5 인도에 출시, 갤럭시S7보다 더 비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6-01 19:2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G5 인도에 출시, 갤럭시S7보다 더 비싸  
▲ LG전자가 지난 1일 인도에서 스마트폰 'G5' 출시행사를 열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와 주변기기 '프렌즈' 시리즈를 인도에 내놓았다.

LG전자는 1일 인도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현지 유통점에서 G5와 주변기기의 판매를 시작했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은 "G5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스마트폰시장에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다른 제품과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혁신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G5를 인도에서 94만 원 정도에 판매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보다 6만 원 정도 높은 가격이다.

LG전자는 중국과 멕시코, 러시아 등 가격에 민감한 시장에 성능과 가격을 소폭 낮춘 맞춤형 모델 'G5SE'를 출시했다. 따라서 인도에서도 G5SE를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LG전자 관계자는 "G5SE의 인도 출시계획은 없다"며 "G5의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수요가 적은 인도시장에서도 G5의 제품경쟁력에 자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인도에서 G5와 동시출시된 가상현실기기 'LG360VR'를 판매하며 앞으로 더 많은 주변기기 시리즈의 출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인도에서 G5의 초기 구매자들에게 배터리팩과 거치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