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6월 소비자물가 6% 급등, 생활물가지수는 7.4% 상승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7-05 09:0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년 만에 6%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2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놓았을 때 108.22를 기록했다. 1년 전 2021년 6월보다 6.0% 올랐다.
 
6월 소비자물가 6% 급등, 생활물가지수는 7.4% 상승
▲ 통계청이 5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6.0%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를 기록한 것은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이다.

품목별 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석유류(39.6%), 가공식품(7.9%)을 포함한 공업제품 물가가 9.3% 올랐다. 공업제품의 물가상승 기여도는 3.24%에 달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축산물(10.3%), 채소류(6.0%) 등이 오르며 4.8% 높아졌으나 지난달(5월)보다는 0.6% 내렸다.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2021년 6월보다 9.6% 상승했다. 전기와 가스요금이 모두 11.0% 올랐다. 

서비스 물가에서는 개인서비스가 5.8% 올랐다. 개인서비스 가운데 외식이 8.0% 상승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지수는 4.4% 올랐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7.4% 상승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