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희사이버대학교가 한국어 교육, 해외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콘퍼런스’에서 국제지원(SDGs) 부문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지속가능경영 콘퍼런스는 ESG 경영 활동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사회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국내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6회를 맞았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법무부, 세종학당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정부·공공기관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전파, 교직원 및 동문들의 해외 봉사 지원 활동 등 사회공헌에 기여한 점이 크기에 이번 수상이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9년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한 해외 현지 한국어교육 전문가 양성, 한국어 교원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연구 기회 확대 등을 시작으로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정식으로 온라인 교육지원센터 운영 사업자에 선정돼 경희대학교와 함께 온라인 세종학당 교육과정 개설·운영과 해외 권역별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 운영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진행하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2018년 시범대학 선정부터 최근까지 4개년 연속 사업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약 2천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해외 대학과 학점교류·해외문화탐방·어학연수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여 년 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일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교직원, 재학생 및 동문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도 실천한다.

2017년부터 캄보디아 씨엠립 인근 뜩틀라초등학교에 교육 기자재 기증, 학교 시설 조성, 우물 파기 및 기증, 의료봉사, 기부 등 지원·후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나눔 실천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 △2022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2 고객감동경영대상 교육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대상 △2021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 교육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