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최윤호 "삼성SDI 톱티어 위해 초격차기술, 최고품질, 수익성 중요"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7-03 11:5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2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윤호</a> "삼성SDI 톱티어 위해 초격차기술, 최고품질, 수익성 중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1일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삼성SDI >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톱티어가 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성장' 등 3가지 경영방침이 더욱 중요해졌다"

삼성SDI는 1일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사장은 기념사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위기를 설명하면서 3가지 경영방침 가운데 초격자 기술경쟁력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극대화 기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신규 소재기술 등의 영역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기념사에서 기술 경쟁력과 함께 최고품질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최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품질 리스크는 회사의 성과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고 사업을 존폐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며 "하나의 운영 플랫폼으로 표준화해 세계 어느 곳에서든 최고의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에 합작사를 설립하고 대용량 원형 및 전고체 배터리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수익성을 높여 질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바라봤다.

최 사장은 "(배터리)의 조기 양산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시장을 선점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이밖에 최 사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구축해 상생하고 선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또 준법경영의 실천과 미래경쟁력 확볼르 위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