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해외사업 담당조직 개편, "글로벌 경쟁력 확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7-01 16:3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해외사업개발실을 BD(사업개발)1~3실로 확대 재편하고 규제 및 허가 전담 조직인 글로벌RA(인허가)실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해외사업 담당조직 개편, "글로벌 경쟁력 확보"
▲ 경기도 판교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BD1~3실은 앞으로 기존 백신사업뿐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규 사업을 놓고 글로벌 네트워크들과 공동개발, 신규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개발 제품 상업화 등의 실행력을 높이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RA실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을 확보하는 등 국제 수준의 인증 및 허가 획득을 맡는다.

CMC팀도 신설됐다. CMC란 화학, 제조, 품질 약자로 완제의약품을 만드는 공정개발과 품질관리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 연구부터 임상, 허가, 생산, 품질에 이르는 GMP 관련 제반업무를 관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 개편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을 더욱 앞당기고 초격차 경쟁력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곧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세계보건기구(WHO) 등 해외 당국의 허가절차도 통과해 국내외 백신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정됐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