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하이투자 "LG이노텍 매수의견 유지, 전장용 카메라모듈 적용처 확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29 08:2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투자 "LG이노텍 매수의견 유지, 전장용 카메라모듈 적용처 확대"
▲ LG이노텍의 자동차 전장용 카메라 모듈 < LG이노텍 홈페이지 갈무리 >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용 카메라 모듈과 확장현실(XR) 기기용 3D 센서 시장 확대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48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8일 LG이노텍 주가는 35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에 전장용 카메라 모듈 적용처 확대와 확장현실(XR) 기기 시장의 개화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현재 주가에 이런 요소들에 대한 기대가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관련해 전장용 카메라를 중요하게 키우고 있고 애플은 확장현실(XR) 기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LG이노텍에 전장용 카메라 시장과 확장현실 기기용 3D센서 시장이 중요하게 다가오는 이유로 꼽힌다.

또한 LG이노텍의 주요 고객회사인 애플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고 연구원은 “올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고급형 스마트폰 모델들에 대한 수요는 견고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5550억 원, 영업이익 1조61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27.7% 늘어나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