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가격상한제 도입 검토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 영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6-28 08:4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1%(1.95달러) 오른 배럴당 109.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올라, 가격상한제 도입 검토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 영향
▲ 27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9월물 브렌트유는 1.72%(1.88달러) 상승한 배럴당 110.9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 상한제가 매겨질 수 있다는 소식과 경기침체 우려가 감소하며 국제유가가 올랐다.

이날 해외언론에 따르면 주요 7개 나라(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의 가격상한제 도입이 검토됐다.

시장에서는 가격상한제가 도입되면 원유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5월 내구재 수주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된 영향에 상승했다”며 “최근 유가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약세를 보인 만큼 경제지표 개선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5월 내구재 수주실적은 2672억 달러로 집계됐다. 4월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기존 시장 예상치 0.2%보다 0.5%포인트 높았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