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천 세대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월부터 분양주택 2만 세대, 임대주택 6만7천 세대에 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올해 하반기 분양 및 임대주택 8만7천 세대 공급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양주택은 유형별로 공공분양 1만5818세대, 신혼희망타운 4035세대, 공공임대(분양전환) 343세대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1124세대, 광역시 및 기타 지역이 9072세대다. 

수도권만 따로 놓고 보면 공공분양 7917세대, 신혼희망타운 3200세대, 공공임대(분양전환) 7세대 등이다. 기타 지역은 공공분양 7901세대, 신혼희망타운 835세대, 공공임대(분양전환) 336세대 등이다. 

임대주택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2만4880세대, 매입임대주택 2만2641세대, 전세임대주택 1만9210세대 등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4만1910세대, 광역시 및 기타 지역이 2만4821세대다. 

청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유형, 공급지역, 규제지역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분양·임대주택 청약 자격이 달라지므로 공고를 통해 희망하는 단지의 상세 청약조건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