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700만 원대로 밀려, 경제상황 개선 전 반등 불가능 전망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15 16:3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700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2700만 원대로 밀려, 경제상황 개선 전 반등 불가능 전망도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15일 오후 4시1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47% 떨어진 278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2만 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으며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반등할 것 같지 않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 많은 관측통들은 이번 금리인상이 거의 가능성이 없어 보였던 0.75%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거래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연구원은 “만약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1만7천 달러 수준이 될 때까지 지지를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87% 하락한 147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4.98% 떨어진 27만87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4.64%), 리플(-2.27%), 솔라나(-5.92%), 폴카닷(-0.74%), 도지코인(-7.02%), 트론(-18.56%)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7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